너의 차가운 눈빛과 말투가 스포일러.
너의 모든 행동 속에 우리의 끝이 보여.
아니라고 말해도 느껴지는 스포일러.
끝까지 봐야 할까? 지금 떠나야 할까?
반전이 있을까 봐.
무슨 생각해? 두 번 묻자 날 봐.
또 대답 아닌 대답을 해.
내일 비가 오려나 봐.
다시 창 밖을 보는 너.
요즘 자주 보는 너의 옆모습.
넌 한숨을 쉬고 넘쳐 솟는 정적에 잠기는 나.
빠져들면 안 되는 망상.
I know.
내 직감은 위험해.
한 번 발 들이면 딥해질 놈.
내 예민함은 심해.
난 알지 왜
뜻 모를 한 숨이 잦아지는지.
떠나가는 마음은 한숨 한숨씩 자릴 비우지.
왠지.
예전보다 바쁜 생활.
연락이 드문 날들과 마지못해 하는 대화.
그 썼다 지우는 말들.
다 복선이겠지.
우연인지 몰라도 요즘은 시계를 볼 때마다 등진 분침과 시침.
둘이 잠시 보여주는 미래.
전부 클리셰.
수백 번은 본 듯한 이 뻔한 장면들인데
왜 난 가슴을 졸이는지.
우리, 시작에 했던 많은 약속들 바빠서 잊은 건지.
아님 벌써
잊기 바쁜 건지.
너의 차가운 눈빛과 말투가 스포일러.
너의 모든 행동 속에 우리의 끝이 보여.
아니라고 말해도 느껴지는 스포일러.
끝까지 봐야 할까? 지금 떠나야 할까?
반전이 있을까 봐.
I can't let you go.
난 크게 들려, 하지 않은 말도.
애써 아닌 척 하지만 난 알고 있어.
갈수록 내 숨통을 쥐는 이 망할 촉.
어쩌면 내가 내 헛된 판타지에 널 가둬 둔건지도.
맞지 않는 배역에 너 역시 내게 맞춰 준건지도.
버릇처럼 사랑한다고 말 할 때도 늘 딴 생각.
대사와는 다른 표정. 어긋난 자막.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 싶던 내게 걸맞은 벌인 걸까?
끝내 너의 맘을 물어도 대답은 언제나 열린 결말.
그래, 우리 늘 반전에 반전이었고,
숨 막히는 장면의 연속.
그 뜨거웠던 지옥보다 못한 이 식어버린 감정의 연옥.
난 끝이 보여.
상상, 그 영사기를 끄지 못 해.
입에 술이 고여
필름 끊길 때 그나마 숨이 놓여.
Just cut me out or kill me out.
해피엔딩은 됐어.
Don’t let me fade
out.
너의 차가운 눈빛과 말투가 스포일러.
너의 모든 행동 속에 우리의 끝이 보여.
아니라고 말해도 느껴지는 스포일러.
끝까지 봐야 할까? 지금 떠나야 할까?
반전이 있을까 봐.
I can't let you go.
어쩌면 너와 난 첫 프레임부터 결말이 예정 된 미친 샤레이드.
어쩌면 너와 난 첫 씬부터 마지막을 향해 행진.
This is our last parade.
너의 차가운 눈빛과 말투가 스포일러.
너의 모든 행동 속에 우리의 끝이 보여.
아니라고 말해도 느껴지는 스포일러.
끝까지 봐야 할까? 지금 떠나야 할까?
반전이 있을까 봐.
I can't let you go.
끝이 보이지만 baby don’t let go.
단 한 장면이라도 놓칠까 봐 girl I can’t let go.
I can't let you go.
끝이 보이지만 baby don’t let go.
단 한 장면이라도 놓칠까 봐 girl I can’t let go.
The end?
君の冷めた目としゃべり方がスポイラー
君の行動ひとつひとつに僕たちの終わりが見える
違うと言っても分かるスポイラー
最後まで見るべきかな? 今 去るべきかな?
覆せるかも知れなくて
「何を思ってる?」 二度目の質問に僕を見る
また答えになってない返事をする
明日は雨かな
また窓を向く君
このごろ見えるのは君の横顔ばかり
君はため息をついて 有り余る静けさに沈む僕
はまっちゃいけない妄想
I know.
僕の直感は間違いない
一度足を踏み入れるとディープなやつ
僕の勘は鋭い
知っているんだ どうして
意味のないため息が増えたのか
行き去る想いは一息一息 席を外す
なぜか
前より忙しくなった生活
連絡のつかない日々としぶしぶ続く会話
書いては消す言葉
すべてが伏線だよね
偶然か知らないけど 最近 時計を見るたびに背中合わせの長針と短針
垣間見れたふたりの未来
何もかもクリシェ
数百回は見たようなありふれたシーンなのに
なぜか僕は胸を締め付けられる
私たちが交わした数々の約束 忙しくて忘れちゃったの
それとももう
忘れるために忙しいの
君の冷めた目としゃべり方がスポイラー
君の行動ひとつひとつに僕たちの終わりが見える
違うと言っても分かるスポイラー
最後まで見るべきかな? 今 去るべきかな?
覆せるかも知れなくて
I can't let you go.
僕には鮮明に聞こえる 口に出してない言葉も
無理やり隠そうとしても僕は知っているんだ
日に日に僕の息の根を止める勘
もしや僕は僕のしょうもないファンタジーに君を閉じ込めていたのかも
合わない役を強いられて君は僕に合わせくれただけかも
癖のように「愛してる」って言う時もここに心あらず
台詞とは違う表情 合わない字幕
映画のような恋を望んだ僕に相応しい罰なのかな
辛うじて君の本音を尋ねても答えはいつも曖昧
そう 私たちはいつも予想を覆してきた
息が詰まるシーンの連続
あの熱かった地獄よりも劣る冷め切った感情の煉獄
僕には終わりが見えてる
想像 あの映写機が止められなくて
唇にはお酒が溜まる
意識が途切れてやっと息が出来る
Just cut me out or kill me out.
ハッピーエンドは要らない
Don’t let me fade
out.
君の冷めた目としゃべり方がスポイラー
君の行動ひとつひとつに僕たちの終わりが見える
違うと言っても分かるスポイラー
最後まで見るべきかな? 今 去るべきかな?
覆せるかも知れなくて
I can't let you go.
おそらく君と僕は最初のフレームから結末が決められていた狂ったシャレード
おそらく君と僕は最初のシーンから終わりに向かって行進
This is our last parade.
君の冷めた目としゃべり方がスポイラー
君の行動ひとつひとつに僕たちの終わりが見える
違うと言っても分かるスポイラー
最後まで見るべきかな? 今 去るべきかな?
覆せるかも知れなくて
I can't let you go.
終わりが見えても baby don’t let go
ひとつのシーンも逃したくなくて girl I can’t let go
I can't let you go.
終わりが見えても baby don’t let go
ひとつのシーンも逃したくなくて girl I can’t let go
The end?
※ 歌詞の翻訳は制作会社で公式に翻訳したものではなく、KOFICEが独自に翻訳したものです。したがって、実際の表現とニュアンス的に異なることがあります。.
2016-10-30 ~ 2016-11-5
2016-10-30 ~ 2016-11-5
2016-11-7 ~ 201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