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떨어지는 낙엽에
그간 잊지 못한 사람들을 보낸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붉게 물든 하늘에
그간 함께 못한 사람들을 올린다
시간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
난 추억이란 댐을 놓아
미처 잡지 못한 기억이 있어
오늘도 수평선 너머를 보는 이유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날 애싸는 단풍에
모든 걸 내어주고 살포시 기대본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다 익은 가을내에
허기진 맘을 붙잡고 곤히 잠이 든다
가슴의 꽃과 나무 시들어지고
깊게 묻혀 꺼내지 못할 기억
그 곳에 잠들어 버린
그대로가 아름다운 것이
슬프다 슬프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노란 은행나무에
숨은 나의 옛날 추억을 불러본다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불어오는 바람에
가슴으로 감은 눈을 꼭 안아본다
素足で記憶の中を歩く
落ち葉を見て
忘れられなかった人たちを見送る
素足で記憶の中を歩く
赤く染まった空を見て
一緒に居られなかった人たちを見送る
時間は水のように流れて
私は思い出というダムを建てる
つかめられなかった記憶こそが
今日も水平線越しを眺める理由
素足で記憶の中を歩く(素足で記憶の中を歩く)
僕を包み込む紅葉に
すべてを任せてそっと寄りかかる
素足で記憶の中を歩く(素足で記憶の中を歩く)
熟れた秋の匂いに
飢えた心を紛らせ すやすやと眠りにつく
心の中の咲いた花と木は枯れて
深くに埋められて持ち出す事のできない記憶
あそこで眠ったままになっている
すべてが美しすぎて
悲しい 悲しい
素足で記憶の中を歩く
黄色い銀杏に
隠された昔の記憶を思い出してみる
素足で記憶の中を歩く
風に吹かれて
心で閉じた目をぎゅっと抱いてみる
※ 歌詞の翻訳は制作会社で公式に翻訳したものではなく、KOFICEが独自に翻訳したものです。したがって、実際の表現とニュアンス的に異なることがあります。.
2016-10-30 ~ 2016-11-5
2016-10-30 ~ 2016-11-5
2016-11-7 ~ 201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