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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28 16:27:51
another choice

12時30分(BEAST)

요란한 소릴 내며 깨지는 유리병 우리 모습일까
낮게 깔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으니까
왜 이제야 왔냐며 날 기다렸다며 내 사랑 반겼던 너는 이제
어쩌다 마주친 모르는 사람보다 차갑게 얼어있다

환한 네 미소도 (환한 미소도) 따뜻한 네 품도 (네 얼굴도)
더 이상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을 것만 같아 두려워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우릴 따라 흘러가던 시간도 멈췄나 봐
우리라기보단 이젠 너와 내가 됐나 봐
사소하게 지나간 모든 것들이 다 지나가기보단
놓친 것 같아 네 손이 참 따뜻했었나 봐
흔들리는 널 이미 알았어 그래서 더 꽉 잡았어
널 안았어 널 가뒀어 내 사랑이 독해져서

Yeah I know 모두 내 탓인 걸 But
미련이란 거 희망이란 거 놓을 수가 없어

환한 네 미소도 (환한 미소도) 따뜻한 네 품도 (네 얼굴도)
더 이상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을 것만 같아 두려워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언젠가 이별이 내 앞에 무릎 꿇을 때 시간이
다시 우릴 따라 흐르게 될 거라 믿어 그렇게 올 거라 믿어
지금 보내지만 너를 보냈지만 모든 게 다 멈췄지만
고장 나 버린 시계가 다시 움직일 거라고 믿어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騒がしい音を立てて割れるガラスの瓶  僕たちの姿なのかな

低い空は今にも崩れ落ちそうで

「遅いよ、待ってたんだよ」って嬉しそうに僕の愛を受け入れてくれた君が今は
偶然すれ違った見知らぬ人よりも冷たくなっている

まぶしい君の笑顔も(まぶしい笑顔も) 暖かい君の腕の中も(君の顔も)
もう見ることも 触ることも できなくなりそうで怖いよ

今の僕たちはまるで12時30分の時計の針のように
互いに背を向けて 違うところを見て 何もかも捨てようとしている
僕たちはまるで12時30分の時計の針のように
二度と戻れない場所へと歩き出している

僕たちに沿って流れていた時間も止まったみたい
「僕たち」だったのが今は「君と僕」になっている
うっかり見逃していた些細なすべてを

失ったみたいだ 君の手があんなに暖かかったなんて
揺れる君の心はすでに知っていたよ だから余計に強く握り締めようとした

君を抱きしめて 閉じ込めて 僕の愛は過激になって行って
Yeah I know  全部 僕のせいだよね But Yeah I know
未練も 希望も 手放せないよ

まぶしい君の笑顔も(まぶしい笑顔も) 暖かい君の腕の中も(君の顔も)
もう見ることも 触ることも できなくなりそうで怖いよ

今の僕たちはまるで12時30分の時計の針のように
互いに背を向けて 違うところを見て 何もかも捨てようとしている
僕たちはまるで12時30分の時計の針のように
二度と戻れない場所へと歩き出している

いつの日か別れが僕の前にひざまずくとき

僕たちの時間もまた流れ始めると信じてるよ そう信じている

今は放すけど  君を手放したけど  何もかも止まってしまっでも
壊れた時計はいつかまた動き出すと信じてるから

今の僕たちはまるで12時30分の時計の針のように
互いに背を向けて 違うところを見て 何もかも捨てようとしている
僕たちはまるで12時30分の時計の針のように
二度と戻れない場所へと歩き出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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