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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3 15: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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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にくいアヒルの子(god)

새벽 한 시 길을 걷는다
저 강가에 오리 한 마리
왜 내 모습 같은지

시린 바람이 부는 강가에
아주 작은 오리 한 마리가
길 잃은 것처럼
어디를 또 도망가듯이
뒤뚱뒤뚱 아무 소리 없이

안녕 작은 오리야
제발 부탁이야
내 앞에서 울진 말아줘
하늘만 보다가
너 있는 연못을 보니까
비틀비틀 넘어질 듯이

날지 못하는 너를 보며
(자꾸만 내가 보여서)
혼자서 우는 너를 보며
(왼쪽가슴이 아려와 자꾸)

저 강물에 비친 내 모습 같아서
미운오리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옛날에 미운오리새끼 이야기 듣고
나 엄청 울었었지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언제나 너는 혼자였지
근데 지금 내가 그래
그녀가 이젠 날 떠나간대
나 어떡하라고 날 버려두고
그렇게 잘 가 내 가슴이 아파

미치겠다 살아갈 수가 있을까
미치겠다 내가 살 수나 있을까
이 고인 물에 비친 지금
내 모습 너무 서러워
더 보기 싫어
내가 백조로 변한다 해도 소용없어
집어치워 네가 없으니까

괜찮을 거야 저 해는 다시 뜰 거야
괜찮을 거야 너도 곧 하늘을 날 거야
난 미운 오리 같은지
왜 이리 너와 같은지
아픈 상처 뭐가 이리 너무 깊은지

이별이 아직 서툴러
(널 볼 때 마다 서러워)
내일이 너무 두려워
(그녀가 자꾸 보여서)
비틀비틀 넘어질 듯이

날지 못하는 너를 보며
(자꾸만 내가 보여서)
혼자서 우는 너를 보며
(왼쪽 가슴이 아려와 자꾸)

저 강물에 비친 내 모습 같아서
미운오리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시간이 지나 다시 너를 만나면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나 떠나가지 못해서
그냥 살아가다가
그냥 살아가다가

자꾸만 내가 보여서
(널 보면 내가 보여서..보여서..보여서..)
왼쪽가슴이 아려와 자꾸 (너무 아파 와)
저 강물에 비친 내 모습 같아서
미운오리새끼 마냥 이렇게 난 혼자
울고 있어
 

深夜一時 道を歩く
あの川沿いにいる一匹のアヒル
まるで自分のような気がする


冷たい風が吹く川沿いにいる
小さな一匹のアヒルの子
道に迷ったように
どこかに逃げるみたいに
ふらふら 音も立てずに


こんにちは 小さなアヒルさん
お願いがあるの
僕の前で泣かないでよ
空ばかり見ていた僕は
君がいる池を覗こうとして
ふらふら 倒れそうになる


飛べない君を見ると
(自分の姿と重なって)
ひとりで泣く君を見ると
(胸が痛むよ すごく)

あの川の水面に映った自分を見てるようで
みにくいアヒルの子のように僕はひとりで
泣いているよ

 

昔 みにくいアヒルの子の話を聞いて
僕はすごく泣いた
見た目が違うという理由で
君はいつも一人だった
なのに今 僕がそうなんだ
彼女は僕と別れたいと言った
僕はどうすればいい? 僕を捨てて
さようならって 胸がとても痛む


どうしよう 生きていけるかな
どうしよう 僕は生きれるかな
この水溜りに映った
自分の姿が切なすぎて
もう見たくない
白鳥になれると言われても嬉しくない
そんなの要らない 君がいないから


大丈夫だよね? あの太陽はまた昇るはず
大丈夫だよね? 君もすぐに空を飛べるはず
僕はみにくいアヒルの子
どうしてこんなに僕たちは似ているんだろう
傷が多くてとても深い


まだ別れることに慣れてない僕は
(君を見ると切なくて)
また来る明日が怖くて
(彼女の姿が見えるようで)
ふらふら 倒れそうになる


飛べない君を見ると
(自分の姿と重なって)
ひとりで泣く君を見ると
(胸が痛むよ すごく)


あの川の水面に映った自分を見てるようで
みにくいアヒルの子のように僕はひとりで
泣いているよ


時が過ぎてまた君に会えたら
忘れられなくて 思い焦がれて
僕は離れられなくて
こうして生きていれば
こうして生きていれば


自分の姿と重なって
(君を見ると自分が重なって..重なって..重なって)
胸が痛むよ すごく(すごく痛む)
あの川の水面に映った自分を見てるようで
みにくいアヒルの子のように僕はひとりで
泣いている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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